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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지금을 그리워하겠지
    취미/글 2022. 1. 27. 00:41

    바로 전 글과 이어집니다.

     

    가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글을 볼 때, 내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문구가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.

    이번에는 한 플레이리스트의 제목이었다.

   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dEWAZ1h-hf4 

     

    이전 글에서 나는 세월의 미화라는 제목으로, 과거를 그리워했다.

    그러나 내가 깨달은 건,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것이 아니었어.

     

    그동안 갇혔던 '내 인생은 불행하다'라는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났을 때

    그곳에 있었던 시절, 쓰리고 아프던 기억의 편린들조차도 서서히 미화되어가는 것을 보며 깨달은 점이 있었다.

     

    아,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, 바로 지금 이 순간은, 고되고 힘들어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구나!

    이 순간을 폄하하는 나에게 오히려 돌아오는 것은 그리움과 후회뿐이구나.

     

    그렇다면, 앞으론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, 매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야지.

    비록 내 주변 상황이 어떻든, 어쩌면 낭떠러지 위에서 외줄 타기를 하듯 아슬아슬할지라도,

    이 순간만큼은 그저 행복해져야겠다. 미련이 남지 않도록, 이 지금을 즐겨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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