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180925 과거의 나취미/글 2021. 3. 26. 01:26
(설마 그럴 일이 있겠냐만은)
이 글을 다른 곳으로 공유/배포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.
아래의 글은 2018년 9월 25일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입니다.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
그 중에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는 것
요즈음 느끼는 건,
잘 맞는다는 것은 한 쪽이 하는 일반적인 착각일 수도 있다는 것
다른 쪽에서 일방적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라는 것
나와 잘 맞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그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는 행동이, 누군가의 가치관에선 굉장히 질타받을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것
정과 미련은 계단식이라는 것
관계는 종잇장과 같다는 것
꺼지지 않을 것만 같던 불꽃이 한순간에 사그라드는 것처럼.'취미 >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10402, 오늘의 일기 (0) 2021.04.03 201011 스물셋을 마무리하는 나 (0) 2021.03.26 200714 인생에 일어나는 사건들은 독립적인가 (0) 2021.03.26 200611 비교적 최근의 나 (0) 2021.03.26 180220 과거의 나 (0) 2021.03.26